화성시에 위치한 공간제작소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목조주택 생산 공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. 대지 면적만 15,000평, 공장 면적은 6,000평에 달하는 이 거대한 시설에는 41개의 로봇 자동화 설비가 200m 길이로 이어져 있습니다.

 

SBS생방송투데이에서 소개된 이 공장은 하루 최대 4채, 연간 1,700채까지 주택을 생산할 수 있는 놀라운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.

생방송투데이오늘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, 이 로봇 시스템은 목재를 재단해서 벽체를 완성하기까지 반나절도 걸리지 않습니다. 하나의 공정을 지나는 데 필요한 시간은 불과 10분 정도로, 기존 건축 방식보다 훨씬 효율적입니다.

 

특히 키워드 다큐 성공인 프로그램에서도 다뤄진 이 기술은 건설 현장의 다양한 변수들을 제거하고, 공장에서 유닛을 생산한 후 현장으로 운반해 설치하는 '프리패브(Pre-fab)' 방식을 채택하고 있습니다.